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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으로 매콤하게 닭 육개장 만드는 법카테고리 없음 2021. 7. 21. 14:27
닭게장 만드는 법 여름 수타미나 식사로 얼큰하게 내일 밝기가 초복이라면서요?올 여름 더위를 이겨내려면 여름 보양식을 잘 챙겨야 하는데.뭘 준비할까?고민 끝에 사온 토종닭 한마리, 능이버섯과 마늘 한줌, 부추를 추가하여 능이버섯 백숙으로 한끼 먹고 남은 육수를 사용하여 닭게장을 만들었습니다. 토종 닭 한 마리를 건드려서 껍질을 벗기다 한 시간 이상 푹 삶았더니 닭 냄새도 나지 않아 어찌 그리 시원해졌을까.능이버섯의 역할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아무튼 남은 국물에 닭게장까지 해서 몇 끼를 해결했는지...만이천원에 구입한 닭 한 마리로 완전봉을 잡았네요. 오늘은 #닭육개장 만드는 법~여름 보양식으로 매콤하게! 한번 만들어 볼까요? 닭게장 만드는 법 재료 닭 한마리, 깐마늘 한줌, 삶은고사리 한줌, 삶은 토란 큰 한줌, 양파 12개, 홍고추 1개, 대파 2~3대, 달걀 2개, 국간장 2Ts, 들기름 1Ts, 고춧가루 2Ts, 다진마늘 1Ts, 후추떡, 소금 적당량
닭 게장을 만들려면 먼저 닭 한 마리를 푹 삶으세요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뿌려 깐 마늘은 필수, 거기에 한방재료나 수삼, 능이버섯 등을 넣는 것은 옵션! 백숙 만들 때 넣는 재료를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깊습니다. 닭을 삶을 때는 압력 밥솥을 이용해도 문제 없고,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서서히 끓이는 것을 좋아해서 1시간 정도 그렇게 푹 끓였습니다.
닭 게장을 삶을 때는 푹 삶은 닭을 꺼내 뼈를 발라낸 뒤 고기만 다시 국물에 넣어 만들면 된다.
저는 너무 큰 토종닭을 구입했기 때문에 고기가 많고 부드러운 닭다리 백숙을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닭뼈를 발라낸 다음 살코기만 모아서 닭 국물에 넣었어요능이버섯 들어가면 이렇게 색깔이 우중충~ 하지만 국물은 정말 진하고 고소해요.사골국을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보양이 되는 것 같아서 닭 국물의 잔뼈나 얼룩은 체로 깨끗이 제거한 후
살코기만 그 수프에 넣어주세요 냉동실에 얼려놓은 삶은 고사리랑 토란을 꺼내서 녹인 다음 한 줌씩 넣었어요육개장이나 추어탕을 잘 끓이는 분이라면 미리 이렇게 삶아 두면 편리해요.녹일 때는 봉투째 그대로 찬물에 담가 두면 금방 녹아요. 그 외 큼직한 대파와 양파, 홍고추를 준비해 주세요.대파는 조금 넉넉하게 넣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토란과 고사리는 먹기 쉽다 얇게 썰고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대파는 반으로 잘라 가늘고 길게 썰어 주십시오. 적당한 볼에 고사리와 토란, 양파를 넣고 간 마늘과 고춧가루, 국간장, 후추, 들기름까지 레시피에 들어 있는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린 후 보글보글 끓는 닭 국물에 넣어주시고 대파도 같이 넣어주세요 약간 보글보글 끓이다가 충분한 간장을 맞춰주기도 합니다. 국간장이나 소금을 넣어 각각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춘 후 계란물을 만들어서 넣습니다 계란을 잘 풀어 부글부글 끓는 닭게장에 살짝 부어주세요. 한번에 붓지 말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도록 부은 후 그대로~ 계란물이 잠시 익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렇게 완성된 닭게장은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으면 된다. 어때요? #닭게장 만드는 법도 참 쉽죠? 얼큰한 닭게장국에 밥 한 그릇 먹으면 이마에 땀나~
나는 이런 #닭요리를 너무 좋아해 마음에 들어요. 몇 끼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름 보양식이거든요. 이왕이면 토종닭을 구입하는 것도 추천!능이버섯도 작년에 500g 사서 말렸는데 한 4번 정도 이용하고.확실히 닭 비린내가 없다니까요?
오늘은 여름 보양식으로 준비한 #닭고기 요리, 닭게장 만드는 법~ 이웃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https://in.naver.com 2012 파워블로그 '남편이 좋아하고 아이도 잘 먹는 우리집 식탁' 책 출간, 일상 기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