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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양념장 간단하네. 백종원 국물 떡볶이카테고리 없음 2021. 9. 15. 17:46
"과거에는 양념이 떡에 달라붙는 스타일의 떡볶이를 선호했는데 요즘은 뭔가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을 떠먹을 수 있는 국물떡볶이 레시피를 더 선호하게 됐어요. 하지만 만드는 스타일이 천차만별~ 뭐가 맛있는지 몰라 여기저기 양념 만들기 망설이다가 백종원의 국물 떡볶이를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떡볶이 양념을 따로 만들거나 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에 비벼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약간의 팁 조절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므로 읽고 나서 만들어 보면 좋습니다. 백종원 국물떡볶이 필수재료 밀가루 떡 35개, 사각 어묵 2장 대파 1뿌리, 멸치가루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고추장, 액젓 1스푼씩
다른 야채는 취향에 맞게 마늘은 넣지 않아요.
백종원 국물 떡볶이 레시피의 차이점은 멸치 육수 대신 가루를 넣는다는 점이에요. 국물용으로 며칠 10마리 정도를 프라이팬에 볶아서 준비하세요. 이렇게 하면 비린내를 없애고 더 깨끗해지고 수분이 날아가서 잘 깨진대요. 일단 식혀서 믹서에 넣고 잘 갈면 아무 데나 넣어도 될 멸치 가루가 완성돼요 찌개에 넣어도 진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물에 넣으면 어디든 잘 어울리거든요 떡은 쌀떡과 밀가루 떡 중에 좋아하는 걸 고르면 되는데 백 선생님 같은 경우는 밀가루 떡으로 35개를 준비했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옛날 떡볶이의 레시피는 밀 쪽이 조금 맛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미리 물에 살짝 불려서 쓰면 되고 부드러우면 그냥 넣어주면 돼요 네모난 어묵은 세로로 반으로 자른 후 먹기 좋게 네모나게 썰어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모양보다 납작한 것이 국물을 내기에 더 좋거든요. 파는 파란 부분은 크게 썰고 줄기 부분은 잘게 썰어서 토핑을 하기 위해 두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멸치가루를 만드는 것 말고는 썰기만 하면 되고 떡볶이 양념장을 만들 필요가 없어서 생각보다 빨리 끝났거든요. 분식이라 오래 걸리면 만들기 힘든데 이건 정말 간단한 레시피였네요. 저는 분식집 느낌을 내려고 넓은 사각팬으로 요리를 했어요 팬에 물 3컵을 넣고 손바닥 반 크기의 다시마 1장과 멸치가루 스푼 2컵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떡과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돼요 백종원 국물의 떡 양념장은 고춧가루 2, 나머지 총 1그릇씩 들어있어요. 저는 집에 굵은 고추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왕이면 미세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만들고 나면 입자가 둥둥 떠 있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액젓은 일단 맛을 보고 넣으세요. 멸치 향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자칫 비린내가 날 수도 있거든요. 단맛은 설탕 1잔으로 드리는 게 끝이지만 저는 조금 새콤달콤하게 먹고 싶어서 올리고당 1잔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더 입에 잘 맞았어요. 남은 어묵을 넣고 뭉근한 불에서 오래 끓이면 국물떡볶이 레시피는 끝~ 일단 다른 야채에 들어가지 않고 대파만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준비할 게 별로 없었고 양념도 집에 있는 거라 재료 준비 시간까지 합치면 40분 정도면 완성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맛이 스며들었나 싶었는데 멸치가루 때문인지 감칠맛도 있고 적당히 달고 얼큰한 맛 때문에 은근히 숙취도 느끼고? 근데 젊었을 때 며칠 동안 가루를 좀 조정해야 될 것 같았어요. 어른 양념장이었거든요. 이왕이면 예쁜 그릇에 담아볼까~귀찮아서 팬인 채로 가져와서 먹으면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마지막에 집에 있던 계란 2개도 넣고 같이 먹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요즘 저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 형이 가루로 라볶이 맛을 냈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시간이 되면 나중에 멸치 이외의 재료도 갈아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다른 백종원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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